[태그:] 달의 어두운 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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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츠에 시대에 인간 본질에 천착한 오페라, 진은숙의 <달의 어두운 면> 초연 참가기 (이희경)
지난 수년간 작곡가 진은숙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이야기와 음악이 마침내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. 그녀의 두 번째 오페라 <달의 어두운 면>이 2025년 5월 18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에서 초연되어 6월 5일까지 다섯 차례 공연된 것이다. 2007년 6월 30일 뮌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첫 오페라 <이상한 나라의 앨리스>가 초연된 지 18년 만이다. 이번 오페라도 켄트 나가노가 지휘를 맡았는데,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