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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니오 모리코네와 류이치 사카모토
이 두 음악가의 삶은 왠지 모르게 비슷한 울림을 준다. 방학 중에 다큐 영화 <엔니오: 마에스트로>를 보고, 류이치 사카모토 추모전을 다녀와 그의 마지막 자서전 『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』를 읽었다. 엔니오 영화는 현대음악사 수업 듣는 학생들도 한 번 씩 보면 좋을 만큼, 1950~60년대 현대음악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다. 모리코네 덕에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