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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윤이상 ― 조국이 등진 음악가」
정명훈과 윤이상,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이 두 음악가는 모두 ‘한국이 낳은’ ‘세계적인’ 지휘자, 작곡가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. 또 이 두 사람은 정치 때문에 자신의 예술 세계를 제한받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. 그러나 이 두 사람에 대한 ‘일반인’의 인식은 너무나도 상이하며 대조적이다. 이는 비단 일반인들의 광범위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‘지휘자’와 일반인들에게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