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태그:] 한국 창작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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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발간의 말 「한국 창작음악의 활발한 담론을 위하여…」
2003년 12월 창간호가 발행된 『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』은 음악학자 김춘미의 주도하에 한국 작곡가와 작품을 다루는 본격적인 지면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. 연주 중심의 한국 음악문화에서 일 년에 한 두 번이나마 주변의 창작 활동을 돌아보며 그 흔적을 공유해보자는 소박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. 순전히 편집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글이 구성되는 이 조그만 책자가 한국 창작계의 다양한 활동들을 담아내기에는 턱없이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