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태그:] 한국 창작음악 연주
-
「TIMF앙상블 10년의 발자취 ― 현대음악의 저변확대, 창작음악의 활성화」
TIMF앙상블에 대한 개인적 소회 2002년 5월쯤으로 기억된다. 네덜란드 뉴 앙상블(Nieuw Ensemble)이라는 단체가 1990년대 이후 중국 작곡가들의 작품만으로 꾸민 연주회를 보게 된 것이. 아시아 현대음악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대였는데, 장한나가 윤이상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했던 개막공연이나 진은숙의 바이올린협주곡이 아시아 초연되었던 폐막공연만큼이나, 내게는 이 공연이 큰 여운을 남겼다. 그들의 연주를 보며, 우리나라에도 이제 저런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이 있어야 하지…